○…시골마을에 사는 A(67) 씨가 동네 이웃사촌 B(56) 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이유가 뭘까.
B 씨가 A 씨의 집에 불을 질렀다. 불을 지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격분한 A 씨는 당연히 B 씨에게 화를 낼 수밖에 없다. 이 과정에서 A 씨가 B씨를 폭행했다. 이후 A 씨는 벌금 50만원을 부과받았다.
화가 더 난 A 씨는 지난달 25일 새벽 1시께 충북 음성군 감곡면 마을회관 앞에서 B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충북 음성경찰서는 4일 벌금을 물게 한 데 앙심을 품고 50대를 흉기로 살해한 A 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지난 3일 오후 5시께 경기도 수원에서 A 씨를 붙잡아 폐쇄회로(CC)TV 녹화장면과 휴대전화 통화내역 등을 증거로 A 씨로부터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음성=이권형 기자/kwinhl@heraldm.com
영화 모방해 절도 행각 벌인 10대
○…A(18) 군 등 4명은 영화 속 장면을 연출하며 절도 행각을 벌여 왔다.
이들은 의류 브랜드 매장을 잇달아 털어왔다. 유리창을 깰 때는 소리가 날 것을 우려해 유리창이 와장짱 깨지지 않게 테이프를 붙여 소리가 나는 것을 최소화했다.
이들은 지난 23일 오전 4시20분께 광주 서구 풍암동 모 의류매장에 침입해 1100만원 상당의 의류 180여벌과 현금 57만원을 훔쳤다. 또 사우나 등에서도 3차례에 걸쳐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렇게 훔친 의류 등을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를 통해 헐값에 처분한 뒤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3일 인기 의류브랜드 매장을 턴 광주 모 고교생 A 군 등 2명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또다른 B(18) 군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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