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밴드 씨엔블루의 멤버 강민혁이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강민혁은 현재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에서 김남주(차윤희 역)의 남동생 차세광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가 맡은 차세광은 카이스트에 재학 중인 수재이면서 타고난 바람둥이로, 유일하게 무서워하는 것은 바로 누나 윤희다. 그는 극 초반 다른 등장인물의 이야기에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했으나, 중후반을 넘어가는 현재 시청자들의 가장 큰 관심으로 떠올랐다.
가족들의 눈을 피해 클럽에서 드럼 연주를 하고, 수많은 여성들을 만나는 등 ‘나쁜남자’의 매력을 드러내더니, 이제는 누나의 시누이 말숙(오연서 분)과의 애틋한 러브스토리로 극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강민혁의 연기 도전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0년 SBS ‘괜찮아, 아빠딸’, 이어 2011년 MBC ‘넌 내게 반했어’로 연기자로서 변신했다. 특히 ‘넌 내게 반했어’에서도 순둥이 문학청년과 카리스마 있는 드러머 사이를 넘나들며 극중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평을 얻은 바 있다.
3번째 작품인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가수의 연기변신 이상의 능력을 과시하고 있어 더욱 큰 지지를 얻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30일과 7월 1일 방송에서는 말숙과의 사랑을 지키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는가 하면, 처한 상황에 대한 압박으로 이별을 결심한 세광의 진지한 모습이 담겼다. 이때 강민혁은 복잡한 내면 심리를 잘 표현해내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뿐만 아니라 강민혁은 방장군(곽동연 분)의 과외선생님으로 등장할 때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두 사람의 엉뚱한 콤비 플레이는 극에 또 다른 재미를 더하며, 매회 시청자들에게 회자 된다.
이처럼 강민혁은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자신의 몫을 톡톡히 해내며 작품의 완성도는 물론,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드라마가 당초 54부작에서 58부로 연장을 결정한 가운데 앞으로 펼쳐질 강민혁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