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열차대장정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2012 청년, 경북희망대장정’이 지난 6일 오후 536.3km 여정을 마친 후 대구 동대구역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코레일 대구본부는 지난 4일 서울역을 출발한 120명의 참가자들이 2박3일 동안 봉화, 영주, 안동, 화본, 포항, 경주를 거쳐 이날 동대구역에 도착했고 참가자들 모두에게 참가증서를 제공했다.

‘청년 경북의 새벽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장정 참가자들은 봉화 청량산 래프팅, 중요무형문화재 69호인 하회별신굿, 천년고찰 골굴사 선무도 체험 등 경북의 아름다운 자연과 우수한 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이를 위해 첫째 날 오후 영주시 청소년 수련관은 ‘청춘, 희망을 외치다’란 주제로 ‘소통강사’ 김창옥 교수(김창옥 퍼포먼스트레이닝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청춘, 토크 콘서트’가 개최돼 참가자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했다.

특히, 셋째 날 오전 3시부터 6km 도보와 함께 맞이한 호미곶 해돋이 행사는 참가자들의 미래를 계획한 희망메시지를 애드벌룬과 함께 띄우면서 눈시울을 붉히는 등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처음 열린 ‘2012 청년, 경북대장정’은 지난 5월 전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327명의 신청자 중 성별․지역별로 분류해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120명(남자 60명, 여자 60명을 선발해 최종적으로 115명이 완주했다. 한편 코레일과 경북도가 개최한 ‘2012 청년, 경북희망대장정’은 전국 최초 열차 대장정으로 기존 도보 대장정과는 차별화돼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다.

대구=김상일 기자/smile56789@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