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여고생 딸을 방치하는 아버지의 이야기가 공개돼 시청자의 공분을 사고 있다.
18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아버지가 노느라 자신을 방치한다는 19살 수빈 양이 출연했다. 수빈 양은 자신의 아버지가 가정에 너무 무관심하다고 털어놨다. 고등학교 3학년인 자신에게도 유흥비를 빌려 지금 100만원에 달한다는 것. 수빈 양 아버지는 스크린골프 등을 치면서 돈을 쓰고 있었다.
뿐만아니라 수빈 양은 두군데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지만, 아버지는 “그렇게 어렵게 일하는 것 같지 않다”라며 퉁명스럽게 대답해 야유를 샀다.
수빈 양은 과거 아버지가 자신이 일하는 식당에 왔었지만, 가까운 거리에 있는 술도 본인이 꺼내게 만들어 힘들었다고 전했다.
수빈 양은 자신이 아파서 조퇴를 한다고 전화했을 때 아버지가 ‘그걸 왜 나한테 얘기해’란 말로 큰 상처를 받았던 사실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사연을 들은 방청객은 물론, 패널들은 안타까운 수빈 양의 얘기에 눈물을 흘리며 공감했다. 출연자 가운데 공명은 눈물을 펑펑 흘려 이목을 끌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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