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외국계 투자은행(IB)은 코스피가 연말 2050선, 1년내 2250선 까지 상승 가능할 것이란 장밋빛 전망을 내놓았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와 크레디트스위스 등 외국계 IB가 잇따라 한국 증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크레디트 스위스(CS)는 지난 5일 보고서를 통해 한국 시장이 2개월 내 상승할 것이라 전망했다.삭티 시바 글로벌 이머징 마켓 전략 대표는 아시아 주식전략 보고서에서 “앞서 지난달 27일 밝힌 대로 현재 한국 시장은 16% 가량 저평가 된 상태”라며 “과거 한국 주식시장의 역사적 평균 수준인 11% 이상 저평가된 경우 2개월 후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모건스탠리도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인 3.2% 를 그대로 유지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 모건스탠리는 “한국 시장이 유로존 재정위기 등 외부 불확실성에 따라 2분기 성장기 기대보다 부진할 것으로 보이나, 향후 수 분기 내 수출 성장에 따른 소비 부문 진작에 따라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도 현재 코스피가 13.4% 저평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럽 위기 진정 후 한국 기업의 실적이 상승세로 돌아설 것을 내다봤다. 도이체방크는 1년 내 코스피 고점을 2250으로 전망했다.
UBS 역시 올해 말 코스피가 현재보다 10% 이상 올라갈 수 있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내놨다. 올해 주당순이익(EPS) 성장률 전망치는 5%에서 15%로 상향 조정했다. UBS는 코스피가 2년내 2500선까지 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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