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지원이 KBS 예능 ‘1박 2일’을 통해 인연을 쌓았던 이우정 작가와 드라마로 다시 만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은지원은 7월 12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청담씨네시티 3층 엠큐브에서 개최된 tvN 새 주간드라마 ‘응답하라 1997’ 제작발표회에 참석 “이번 드라마를 통해 이우정 작가가 ‘진짜 작가 맞구나’라고 처음 느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데도 이우정 작가를 한 번도 못봤다. 우정이 누나도 예능보다 더 힘들다고 속된 말로 ‘피똥 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래서 내가 힘든 점을 이야기 할 수가 없었다”고 상황은 설명했다.
이어 은지원은 “‘1박 2일’ 하면서 이우정 작가에게 대본을 받아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 대본을 받아보고는 ‘정말 작가가 맞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주변에 웃음을 자아냈다.
‘응답하라 1997’은 HOT와 젝스키스로 대변됐던 199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HOT 광팬 일명 1세대 빠순이 시원과 ‘시원바라기’ 순정훈남 윤제, 에로지존 학찬, 자체발광 시크릿가이 준희 등 개성만점 고등학생 여섯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응답하라 1997’은 ‘남자의 자격’을 담당했던 신원호 PD가 연출을, ‘1박 2일’의 이우정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오는 7월 24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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