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직접 자동차 생산 과정을 보기 위해 공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국내외 가릴 것 없이 방문객들이 쇄도하고 있으며, 단체 견학 이외에 소규모 가족단위 방문도 최근 적지 않다.
23일 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울산 공장 견학 방문자가 총 6만3879명으로 집계됐다. 국내는 5만7396명, 해외에선 6483명의 방문자들이 공장을 견학, 자동차 제조 과정 등을 둘러봤다.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현대차 울산공장 견학인원은 58만1346명. 해마다 평균 14만5337명이 방문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울산공장은 505만㎡(150만평)의 부지에 5개의 독립된 공장 설비로 이뤄진 현대차의 주력공장으로 3만4000여명의 종업원이 하루 평균 5400대의 차량을 생산해 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공장이다. 5만톤급 선박 3척을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전용부두도 갖추고 있다.
공장 자체가 워낙 크기 때문에 배차 문제로 그동안 소수 인원의 견학은 쉽지 않았으나, 현대차는 올해 부터는 적은 인원의 견학도 지원하고 있다. 견학코스는 회사홍보 영상 관람, 울산3공장 견학(아반떼/i30 라인), 수출선적부두 관람 등 총 1시간 코스이다. 현대차는 상황에 맞게 미니 자동차 같은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현대차 울산공장, 아산공장, 전주공장 가운데 이번달 견학이 가능한 곳은 상용차를 생산하는 전주 공장 정도로 파악됐다. 울산공장의 경우엔 인기가 많아 3개월 단위로 견학 접수를 받고 있다. 10월 견학은 여름 휴가철이 끝나는 8월 6일 오전 8시 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현대차측은 학생 및 일반단체견학 신청이 쇄도해 불가피하게 담당부서에서 견학스케줄을 조정하고 있다며 견학은 월~금요일까지이며, 오전 9시 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만 가능하다고 전했다.
sonamu@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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