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양재천 일대에 최첨단 지능형 수위감지시스템 구축을 하고 오는 25일 서초25시센터에서 시연회를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양재천에 구축된 지능형 수위감지시스템은 서초구와 국립방재연구원간 재난대응 상호협력(MOU) 체결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방재연구원에서 전국 최초로 제공되는 지능형 CCTV 기반 ‘수위 및 하천범람 자동인식 기술’로 재난감지 특허기술을 탑재한 제품이다.
이는 기존에 수동적인 계측장비(수위계, 우량계 등)를 통해 수위 상승과 하천 범람을 관측했던 것에서 벗어나 수위표 없이 ‘물’영역과 ‘물 이외의 영역’을 자동으로 구분해 수직과 수평방향의 수위를 감지해 범람 위험수위에 도달하면 재난 담당자에게 문자를 전송해 경보시스템을 즉시 가동할 수 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양재천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지능형 CCTV기반 시스템을 구축ㆍ운용, 성능 점검을 마쳤다. 또 기존 설치된 CCTV를 이용, 수위 및 하천범람 자동인식 프로그램을 설치해 운영하며 야간에도 관측할 수 있도록 적외선 카메라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우면산 산사태와 같은 자연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재난관리 첨단기술 적용을 통해‘안전도시 서초’만들기에 한 걸음 다가 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국립방재연구원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jycaf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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