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공급하고 있는 포항장량지구 2단지에 대한 분양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전용면적 84㎡형 354세대로 74㎡형 142세대 모두 496세대로 지난해 10월에 공급을 시작했던 포항장량 2단지가 현재 363세대가 분양되어 73%의 분양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74㎡형은 분양이 완료됐고 84㎡형이 일부 남아있는 상태다.

LH는 지난해 말 순위내 분양률이 저조했던 포항장량 2단지가 현재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3.3㎡당 52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로, 동 지구내의 타 민간건설사에 비해 거의 100만원 가까이 저렴한 편이라고 분석했다.

또 최근 장량지구내 단독주택들이 들어서고 있고, 하반기 5블록 국민임대 1006세대가 입주 예정인 점 등 장량지구의 전체적인 활성화와 함께 지구내 송곡초등학교 개교(2012년3월) 및 편리한 교통여건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떠오르는 신흥 주거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올해 상반기에 분양한 민간아파트들의 연이은 분양성공 등으로 지역 부동산 경기가 회복세에 접어든 것도 인기지속의 원인으로 LH측은 파악했다. 이에 따라 분양 비수기인 여름철임에도 불구하고 분양사무실에는 꾸준한 문의전화와 방문상담이 이어지고 있고 본격 이사철인 가을이 되면 판매촉진에 박차를 가해 연말까지 분양률 90%를 달성하고 내년 상반기에 분양완료를 목표로 한다는 것이 LH측의 설명이다.

한편 포항장량 2단지는 현재 공정률 18%로 지하층 골조공사 등이 한창 진행 중으로 내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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