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피서객이나 낚시꾼들의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주위가 요망된다.
지난 23일 오후 4시25분께 인천시 중구 영종도 인근 2km 해상에서 소형 선박의 선장 A(52) 씨 등 5명이 바닷물에 휩쓸려 긴급 출동한 인천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인천해경은 이들이 썰물에 맞춰 조개잡이를 하다가 갑자기 불어난 밀물에 휩쓸렸을 것으로 추정했다.
인천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등을 긴급 출동시켜 A 씨를 포함한 승선원 5명 전원을 구조했다.
이에앞서 지난 22일 오후 5시50분께 인천시 중구 왕산해수욕장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가 갑자기 밀려든 밀물로 고립된 B(50) 씨 등 2명도 인천해경에 구조됐다.
또 같은 날 오후 6시10분께도 인근 을왕리해수욕장에서도 갯바위에 피서객 6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인천해경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많은 피서객들이 바다를 찾기 때문에 항상 주의가 요구되는데 특히 조수 간만의 차가 심한 서해 해수욕장에서는 갯바위 진입시 밀물과 썰물 시간을 꼭 확인해야 한다”며 “긴급상황 발생시 122번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gilber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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