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하가 레게 음악을 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하하는 7월 30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KT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미니앨범 ‘YA MAN!!’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저는 지키리 그룹으로 시작했지만 제대로 활동을 못해 날개를 접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음반만 4년동안 준비한 적도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무한도전’에서 ‘키작은 꼬마 이야기’를 만나게 됐는데 노래를 부르고 난 후 대중들에게 너무 사랑을 받았다”며 “레게의 옷을 입으니 대중분들이 나를 좋아해 주시는 모습을 보니 당연히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하하는 또 “오랫동안 레게 음악을 하신 분들에게 누를 끼칠까 미안했다. 하지만 많은 레게 뮤지션들이 내게 힘을 많이 줬다”며 “레게 음악을 배워가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하하(하동훈), 가수/하하 “레게 음악하는 분들께 누 끼칠까..”
하하(하동훈), 가수/하하 “레게 음악하는 분들께 누 끼칠까..”

이에 스컬은 “하하는 정신병 수준으로 레게 음악에 심취해 있다. 그에게 레게 음악은 삶이다”라며 “하하의 이미지가 재밌긴 하지만 남성적이고 멋진 모습이 있다. 이번 앨범을 통해 그의 색다른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타이틀곡 ‘부산바캉스’는 레게와 일렉트로닉, 레게 덥스텝까지 다이나믹하고 다채로운 크로스 오버가 한곡 안에서 조화를 이룬다는 평이다. 여기에 특색있고 재밌는 가사에 하하의 유머러스함이 더해져 음악팬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다른 타이틀곡 ‘와이키키 브라더스’는 갈매기소리와 파도소리로 듣는 이들로 하여금 한여름밤의 추억을 떠오르게 한다.

한편 ‘부산 바캉스’ 뮤직비디오 본편과 총 6트랙 음원은 이날 자정에 공개된다.

박건욱 이슈팀 기자/ kun1112@


박건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