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이틀간 한강 물싸움 축제…1만명 참여 예정
-19일부터 약 1달간 ‘한강 워터파크’…TV로만 보던 튜브 놀이시설이?
-4개 한강공원에선 수상 레포츠 체험교실 운영…“요트 배워봐요”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가 7~8월 두 달간 한강 일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시는 여의도ㆍ뚝섬 한강공원 등에서 물싸움 축제, 한강 워터파크와 같은 각종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먼저 23일부터 이틀간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한강몽땅, 한강 물싸움 축제’를 개최한다.
물싸움 축제는 혈액형 대결로 설정, AㆍAB형 블루팀 5000명과 BㆍO형 레드팀 5000명이 물풍선 대결을 벌이는 진풍경이 벌어질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물풍선 싸움 도중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도 열린다. 시는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하는 물싸움 축제에 DJ와 함께하는 물싸움, EDM과 힙합파티 등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다.
게스트들은 오후 3시 30분부터 광장을 뜨겁게 달구기 위해 본격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메인무대엔 비보이와 걸그룹 공연, DJ 박스의 디제잉, 인디밴드의 거리공연 등 볼거리도 수시로 쏟아질 예정이다. 이번 한강 물싸움축제 이용료는 1인당 1만8000원으로, 온라인과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물싸움에 이어 시는 1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한강 워터파크’의 막을 올린다. 장소엔 TV로만 볼 수 있던 튜브로 제작한 거대한 워터파크가 마련된다.
해당 시설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수상 물놀이 시설로, 특히 아이들 호응이 클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에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블롭점프 체험’도 운영한다고 시는 전했다.
한편 1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시는 여의도, 이촌, 양화, 반포 한강공원에서 ‘수상레포츠 체험교실’ 또한 운영한다. 교실에선 요트, 딩기요트, 고무보트와 카약 등 쉽고 간편한 수상 레포츠 등 교육과정이 준비된다. 참가 접수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www.oleports.or.kr)에서 예약하면 된다.
이외에도 ▷카약ㆍ카누 체험교실 ▷한강도강체험 ▷윈드서핑몽땅할인 ▷오리보트 경주대회 ▷수상레포츠 나눔교실 등 다양한 수상레포츠 프로그램이 두 달간 한강에서 시민들을 기다린다.
황보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무더운 날씨에 한강 몽땅이 준비한 한강 물싸움 축제, 한강워터파크에 참여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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