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박영서 특파원]‘중국의 애플’이라 불리는 샤오미(小米)가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뛰어넘는 등 질주가 거침이 없다.
홍콩의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레노버가 각각 시장점유율 18%와 12%로 1∼2위를 지킨 가운데 샤오미가 1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3위에 뛰어올랐다.
애플·쿨패드가 시장점유율 10%, 화웨이가 8%에 그친 것을 고려하면 해외시장의 스마트폰 강자들을 제친 셈이다.
특히 ‘중국의 애플’이라는 별명을 가진 샤오미가 애플을 제쳤다는 점에서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중저가 스마트폰 위주로 짜여 있기는 하지만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이기 때문이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샤오미가 3세대(3G)에서 롱텀에볼루션(LTE)으로 변화하는 중국 시장에서 2분기 이후에도 이런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 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샤오미는 2분기에 해외 시장으로도 눈을 돌릴 것으로 전망돼 중국 본토의 제품 판매량에 업계의 촉각이 모이고 있다.
샤오미는 지난해 86초 만에 스마트폰 10만대 매진을 기록하는 등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한해 1870만대의 스마트폰을 팔아치웠고 올해는 4000만대를 판매목표로 설정했다.
지난해에는 구글 부사장이었던 휴고 바라를 영입해 중국 본토 이외에도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대만, 홍콩에서 선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싱가포르에도 제품을 출시하는 등 동남아시아 시장개척에 힘을 쏟고있다.
샤오미의 제품은 하드웨어 사양이 다소 낮은 것이 흠이지만 품질이 다른 중국업체 제품과 달리 높은 수준이라는 게 스마트폰 업계의 설명이다.
/
![86세 사미자, “단어 잘 안 떠올라” 치매 일까?…치매와 건망증 차이는 [그들의 건강美학]](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8/news-p.v1.20260908.d06bc010b97e4720abe8ba08bd68428e_T1.jpg?type=h&h=240)
![‘중위소득 70%’에 발목 잡힌 기초연금 개편…소득 보장 실효성 낮고 재정부담 가중[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907.67992ac2e89a4eddbffab50b901154f7_T1.jpg?type=h&h=240)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