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041510)가 음원시장 성장과 일본지역 매출 본격화, 일본 외 지역 콘서트 개최 등에 힘입어 올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동부증권 권윤구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SM의 목표주가를 7만1000원으로 새로 제시했다.
보아와 동방신기로 한정되어있던 SM의 일본 아티스트 라인업은 2011년 소녀시대와 샤이니, 슈퍼주니어가 가세하며 확대됐다. 동방신기는 이미 올해 아레나 투어를 통해 상반기 55만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샤이니는 일본 데뷔 1년만에 25만명을 동원했다. 향후 일본 지역 매출은 슈퍼주니어가 단 3장의 싱글 앨범 만으로 도쿄돔 콘서트를 개최한데다 하반기 예정된 소녀시대의 아레나 투어, f(x)의 일본 데뷔 등으로 일본 지역 매출이 본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뿐만 아니라 일본 외 지역에서는 슈퍼주니어가 슈퍼쇼4라는 이름의 동남아 투어를 통해 약 35억원의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슈퍼쇼5, SMTOWN 콘서트 등 올해 일본 외 지역 콘서트에서 95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더욱이 2013년부터는 최소 100억원의 매출을 기타 지역 콘서트를 통해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
여기에다 SM의 2011년 기준 국내 음원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5.6%로, 올해는 해외 부문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그 비중이 3.8%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른 음악 애플리케이션 이용 증가 ▶음원 전송사용료 징수규정 개정 ▶아티스트 라인업 확대로 2013년 8.2%, 2014년 11.2%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Apple의 iTunes, KT의 지니와 같이 저작권자의 수익 배분율이 높은 음원 서비스(음원 서비스 업체:저작권자 = 3:7)의 등장으로 SM의 음원 매출은 더욱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동부증권은 SM의 올 2분기 매출액이 428억원, 영업이익 145억원, 순이익 11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올 3분기에는 매출액 628억원, 영업이익 315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yeonjoo7@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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