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요즘 아역배우들은 과거와 크게 달라졌다. 드라마가 출발하는 시점에 출연해 흥행을 책임지기도 한다. 성인역으로 바뀌면서 오히려 시청률이 아역때보다 떨어지기도 한다.
김유정, 서신애, 여진구, 이현우, 김소현, 남지현 등 몇몇 아역배우들이 연기를 펼치면 성인보다 더 감정이입이 잘된다고 한다. 그렇다보니 이들 아역배우들의 출연료도 크게 치솟았다.
원래 아역 출연료는 방송사가 기준으로 삼는 ‘연기자 출연료 등급표'에 의해 지급된다. 19세 미만의 아역 배우는 보통 18등급 중 아래 단계인 1~5등급의 출연료를 받는다. 하지만 지명도와 인기도가 높은 몇몇 아역배우는 이와 상관없이 출연료를 받는다. 제작자와 ‘딜'을 해 출연료가 결정된다는 얘기다.
이런 특급 아역들의 드라마 회당 출연료는 얼마전만 해도 200만~400만원 정도에서 결정됐지만 최근에는 600만원까지 받는 경우도 생겼다. 아역도 드라마 흥행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이다.
드라마 관계자들에 따르면 회당 500만~600만원의 출연료를 받는 아역이 생겼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600만원은 최고의 아역에게만 해당되며, 통상 아역은 드라마에서 많이 나와도 6회를 넘기기 어렵기 때문에 결코 많다고 볼 수가 없다고 했다.
일본에서는 아시다 마나(9)와 혼다 미유(9) 등 최고의 아역배우들이 회당 출연료로 10엔~30만 엔 정도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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