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지역 폭염이 연일 지속되면서 동아백화점 여름관련 상품 판매량이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동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주말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시원한 먹거리를 찾는 고객이 증가해 수박과 참외를 비롯한 여름 대표 과일의 매출이 이전 주와 비교해 25% 이상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고 냉면과 쫄면, 국수 등의 면류 상품도 35~40% 넘는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아이스크림을 비롯한 팥빙수와 재료 등의 빙과류와 생수를 비롯한 음료 등의 상품은 2배 가까운 판매 신장세를 나타냈다.

식당가와 푸드코트 역시 냉면과 국수류가 이번 주 들어 판매 1~2위를 계속 나타낼 정도로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외 대자리와 모시를 이용한 옷과 이불 등 여름철 생활용품도 20% 이상 신장세를 나타냈고 선글라스, 모자, 민소매티셔츠, 반바지, 샌들 등의 상품도 20~22%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동아백화점은 밝혔다.

이와 함께 동아백화점 수성점의 가전용품 매장도 에어컨과 선풍기, 냉풍기, 빙수기 등의 여름철 인기 가전 매출이 30% 정도 증가세를 보였다.

무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바캉스 용품도 인기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텐트를 비롯한 쿠킹용품 등의 야외 캠핑용품 코너에는 이전과 비교하여 방문 및 문의 하는 고객이 2배 이상 증가세를 보이면서 본격적인 휴가 준비를 서두르는 고객으로 분주했다. 더불어 수영복 매장과 물놀이 용품 매장 역시 이번 주 접어들면서 구매 고객으로 혼잡한 모습을 나타냈다.

동아백화점 쇼핑점 영업지원팀 윤석호 팀장은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찾아오면서, 여름 관련 상품의 매출이 큰 폭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낮 시간에 백화점에서 무더위를 피해 여유롭게 쇼핑과 식사를 즐기는 고객으로 내점고객 역시 약 10% 정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분위기에 맞추어 당분간 패션쪽은 여름바캉스 패션 상품 가격 할인 행사를 전개하고 식품관은 보양식 관련 상품 판매에 주력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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