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엔씨소프트가 8일 2분기 적자 전환을 알리는 실적 공시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일대비 0.64% 오른 23만65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오전 9시30분 현재 전일대비 1.49%(3500원) 오른 2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오전 2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 1468억원, 영업손실 76억원, 당기순손실 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적자로 전환됐고,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 증가, 전년동기대비 12% 감소했다.

엔씨소프트가 적자 전환 발표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오히려 상승한 것은, 적자폭이 시장 전망치 보다는 상대적으로 적고 실적이 2분기를 저점으로 반등할 것이란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달 들어 엔씨소프트에 대한 2분기 실적 전망치를 내놓은 현대증권, 한국투자증권, 대우증권 등 3개 증권사는 모두 엔씨소프트가 2분기 90~100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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