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워크아웃 논의 중인 에넥스(대표 박진규)가 한 TV홈쇼핑에서 단일방송 최대 매출을 올렸다. 부엌가구 명가로서 인기는 여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에넥스에 따르면, 지난 18일 홈&쇼핑 방송을 통해 시스템 부엌가구를 판매해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분당 매출 1100만원으로, 홈&쇼핑 개국이래(인테리어가구 부분) 단일방송 최고 매출기록이다.

당초 분당 매출 450만원을 기대했으나 예상보다 2.5배가 많은 매출을 올린 것이다.

이번 방송을 통해 판매한 제품은 에넥스의 스마트 ‘SK7 메탈-바’ 시리즈. 이는 손잡이 대신 핸들바를 적용해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는 제품이다. 또한 시스템 부엌가구의 특성상 맞춤 설계ㆍ시공하기 때문에 방송을 통해 다양한 옵션사항을 적용해 판매하는 것이 어려움에도 색상 등을 다양화해 고객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게 대박요인이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이밖에 에넥스의 침대, 소파 등도 홈쇼핑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에넥스는 붙박이장을 비롯한 시스템 수납가구 방송도 준비 중이다.

에넥스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당사 부엌가구의 명성과 인기를 다시 확인했다”고 말했다.

/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