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코스피 지수 반등이 하루만에 돌아섰다.
대외 정책 기대감이 약화된 가운데 14거래일만에 외인이 매도세를 나타내면서 시장이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도 500선 인근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다 장을 마감했다.
2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2.73포인트(1.17%) 내린 1919.81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1.83포인트(0.37%) 하락한 497.51로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외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249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그간 순매수 행진의 방향을 틀었다. 프로그램매매 역시 14거래일만에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도세로 거래를 마쳤다.
선물 시장 고평가로 13거래일 연속 대규모 매수세를 나타냈던 차익거래는 이날 190억원의 순매도를 보였고, 무려 22일간 순매수를 기록했던 비차익에서도 장 막판 매물이 쏟아지며 399억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한편 이날 개인과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1236억원과 1321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김주형 동양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지난달 27일부터 전날까지 외국인이 총 6조9000억원 어치를 샀는데 이중 프로그램 차익매매 순매수가 2조9000억원에 달하는 만큼 베이시스 상황에 따라 중간 중간 외국인 물량이 나올 수 있다”면서도 “최근 외국인 매수 강도가 강했던 만큼 규모가 줄어들 수는 있지만 ‘사자’의 매수 기조는 좀 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yjs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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