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최근 울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이가 바늘로 찔리는 학대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이와 동일한 사건이 또 발생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지난 2일 인터넷 동영상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바늘 학대’라는 제목으로 된 동영상이 올라왔다.

24초짜리 해당 영상에는 한 아이가 엄마가 내미는 바늘을 보자마자 “아파”라는 소리를 지르며 발버둥치는 안타까운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영상과 함께 게시자는 18개월 된 여자아기가 충남 한 어린이집에서 발바닥을 찔리는 학대를 당했다고 밝혔다.

글쓴이는 “31일 어린이집 차에서 내리자마자 아이가 발을 만지며 아프다는 표현을 해 신발이 작은 줄 알고 신발을 벗기고 계속 업어주었다. 그 후에도 계속 아프다고 칭얼대 발을 보니 바늘에 찔리고 긁힌 상처 같아 놀랐다”고 설명했다.

논란이 일자 해당 어린이집 원장은 이 사실에 대해 부인했으나 당진시는 진상조사에 들어갔다.

한편 울산 중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어린이집 영유아들을 상습적으로 바늘로 찔러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울산의 한 어린이집 원장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18개월 된 남자아이의 발바닥을 20여 차례 바늘로 찌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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