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을 추진하던 하도급업체들의 부도 및 공사타절 금액이 2000억원에 육박, 심각한 경영난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도시철도본부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하도급업체 사업 156건(6206억600만원) 가운데 29.4%에 달하는 31건, 1823억4400만원이 부도 및 공사타절 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가운데 인천지역 업체의 부도 또는 공사타절은 20건에 1022억720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도시철도 2호선 총 하도급 계약금액 가운데 인천 업체의 하도급 수주율 40.2%(2606억5400만원)의 56.1%를 차지해 인천지역 건설업체가 겪고 있는 경영난은 심각하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 하도급업체의 부도 및 공사타절은 지난 2010년 6건(100억1600만원)에서 2011년 13건(756억400만원)으로 늘어난 데 이어 올 들어 7월 말 현재 12건(958억24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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