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강화군 교동도와 석모도 등 5곳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북한에서 유실된 목함지뢰 4개와 빈 상자 12개를 발견해 처리했다고 4일 밝혔다.

합참 측은 현재 북한수계 하천지역과 강화도 등의 해안가에서 유실된 지뢰 탐색작전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합참 관계자는 “앞으로 당분간 유실된 목함지뢰가 북한수계 하천역과 해안가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며 지역주민들과 이 지역을 찾는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목함지뢰는 가로 20㎝, 세로 9㎝, 높이 4㎝의 나무상자 안에 200g의 폭약과 기폭장치가 설치된 비교적 단순한 지뢰지만, 살상반경이 2m여서 잘못 건드리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