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NICE신용평가는 한화케미칼의 독일 태양광업체 큐셀 인수에 대해 태양광 산업에서의 경쟁력과 입지를 높임과 동시에 위험도 함께 늘어났다고 평가했다.
3일 NICE신용평가는 지난달 29일 결정된 한화케미칼의 큐셀 인수에 대해 “자산양수도 계약은 현금지급액 558억원에, 대출금 3085억원에 대한 채무보증이 포함돼있다”고 말했다.
이번 인수로 한화케미칼의 셀 생산능력은 큐셀, 한화솔라원 등과 합쳐 세계 3위의 시장지위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한화케미칼의 우수한 시장 지위에도 불구하고 자회사인 한화솔라원이 적자가 지속중이고 이번에 인수한 큐셀도 당분간 저조한 실적이 불가피해보이는 만큼, 조기에 태양광 업황이 회복되지 못하면 재무부담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현금지급액 규모는 추후 협상에 따라 줄어들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NICE신용평가는 “한화케미칼은 최근 5년간 연결기준 EBITA 창출액이 연평균 7000억원 수준으로 현금창출력이 안정적이나 자회사의 실적 부진으로 태양광 업황이 조기에 회복되지 못할 경우 중장기적으로 추가적 재무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한화솔라원은 지난해 약 1712억원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큐셀은 2008년 기준 셀 생산능력 세계 1위에 오른바 있으나 유럽 재정위기로 독일 정부의 태양광 보조금 축소 등으로 적자가 누적되면서 지난 4월 파산신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NICE 신용평가는 이번 인수가 한화케미칼의 사업 및 재무적 역량에 미치는 제반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필요 시 신용등급에 반영할 계획이다.
yjsung@heraldcorp.com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3.2391f1fe070840f39f8da5e471902ef7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