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명 표본 염기서열 해독
한국인의 질환 관련 유전인자를 찾기 위한 ‘한국인 참조유전체 정보 구축사업’이 본격화된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은 국민건강영양평가조사사업, 유전체역학조사사업 참여자 및 일반인 지원자 400명을 대상으로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을 통해 유전체(30억 염기서열)를 해독하고 유전변이의 종류와 빈도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참조유전체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참조유전체란 사람의 피부색, 외모 등 다양한 유전적 변이의 정보를 담고 있는 유전체로 서로 비교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 유전체의 전 염기서열을 해독하고 그 정보를 국내외 연구자들과 공유함으로써 유전체 연구를 통한 질병예측 및 치료를 앞당기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인 참조유전체 정보 구축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수년간 한국인 유전체 분석을 통해 한국인 고유의 당뇨, 혈압, 비만 등과 관련된 유전인자를 발굴해왔다.
<박도제 기자>/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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