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오는 11월 개막 예정인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황태자 루돌프’에 안재욱, 옥주현, 임태경, 박은태 등이 캐스팅됐다고 14일 밝혔다.
19세기 유럽을 무대로 펼쳐지는 웅장하고 극적인 이야기의 주인공 루돌프 역엔 한류스타 안재욱과 KBS ‘불후의 명곡’에서 대중에게 더욱 이름을 알린 임태경, 뮤지컬 ‘엘리자벳’과 ‘모차르트’에서 활약한 박은태가 트리플 캐스팅 됐다.
여주인공 마리 베체라 역은 2012년 상반기 ‘엘리자벳’에서 혼신의 연기로 호평받으며 더뮤지컬어워즈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옥주현과 ‘풍월주’, ‘번지점프를 하다’ 등에 출연한 최유하, ‘미스사이공’에서 킴 역을 맡았던 김보경 세 사람이 맡았다.
이밖에 황태자와 대립하는 수상 타페는 민영기와 조휘가, 라리쉬 백작부인은 신영숙이, 황태자의 아버지 요제프 황제는 박철호와 류창우가 연기한다.
1888년 ‘마이얼링 사건’을 바탕으로, 프레데릭 모턴이 쓴 소설 ‘황태자의 마지막 키스’를 원작으로 하는 ‘황태자 루돌프’는 2006년 헝가리에서 초연됐다. 비엔나 극장협회 (VBW)가 제작한 이 작품은 ‘지킬 앤 하이드’, ‘몬테크리스토’ 등을 작곡한 프랭크 와일드혼이 음악을 작곡했으며 잭 머피가 대본과 가사를 썼다. 유럽에서 ‘루돌프(Rudolf)’로 공연되고 있으며 국내 초연은 ‘엘리자벳’의 연출을 담당한 로버트 요한슨이 연출을 맡았고 김문정 음악감독이 음악슈퍼바이저를 담당한다.
오는 17일 티켓오픈을 앞두고 있는 ‘황태자 루돌프’는 11월부터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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