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안철수 대선 불출마 종용’ 논란의 당사자인 정준길(46) 전 새누리당 공보위원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후 3시53분경 서울 서초구 지하철 2호선 서초역에서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방향 내리막 도로를 주행하던 정 전 위원의 트라제 차량이 도로 경계석과 가로등을 들이받고 왼쪽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승용차가 왼쪽으로 넘어지면서 정 전 위원은 목과 왼쪽 어깨 등에 찰과상을 입고 인근 중앙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자기공명영상(MRI) 촬영과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 결과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이날 오후 7시께 퇴원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 측정 결과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운전 부주의로 발생한 사고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전 위원은 이날 오후 4시 50분경 방영하는 채널A 시사토크 프로그램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사고로 불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