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L’, ‘B&S’1~2위 안정적 랭크 … ‘디아3’인문협·블리자드 갈등 영향 없어
이번주 차트는 큰 변동 없이 안정된 모습이다. 각각 1위, 2위에 랭크된 ‘리그오브레전드’와 ‘블레이드&소울’은 최근 몇주 동안 꾸준한 점유율을 보이며 안정적으로 랭크되고 있다. 하지만 두 게임 모두 전성 시절의 점유율이 30%에 육박했던 것과 달리 최근 들어서는 20%를 넘는 경우를 찾아보기 힘들다.
이는 유저가 고르게 분포돼 다양한 게임이 사랑받고 있다는 반증으로 국내 시장 전체를 두고봤을 때 긍정적인 모습이다. 하지만 ‘리그오브레전드’와 ‘블레이드&소울’두 게임 자체로만 평가했을 때 마니아 유저층 이외의 새로운 유저가 더이상 유입되고 있지 않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지난 5월 ‘블레이드&소울’이 전세계적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디아블로’시리즈의 최신작 ‘디아블로3’와 적대 관계로 여겨지며, 두 게임 모두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는 아이러니한 상승 효과를 얻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디아블로3’의 뒷심이 약해지고 ‘블레이드&소울’과 맞붙을 적수가 없어지며 큰 이슈를 만들어낼 수 없는 상태다. 최근 ‘핏빛 상어항’업데이트를 진행하기도 했지만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내부 콘텐츠 업데이트는 이미 확보하고 있는 유저들에게는 몰입을 촉진하는 긍정적인 요소지만, 정액제 게임이기 때문에 신규 유저를 확보할 수 있는 외부 이슈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주 3위를 기록했던 ‘디아블로3’는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와 블리자드의 갈등이 불거져, 자칫 PC방에서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 영향이 미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번주 ‘디아블로3’의 점유율은 0.22% 소폭 하락해 큰 영향은 받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4위에 랭크된 ‘서든어택’역시 0.42% 하락 했기 때문에 순위에는 변동이 없다. 한편 엠게임 바둑이 2계단 상승해 16위에 랭크되면서 이번주 차트에서 단독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강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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