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쏘가리’ 매운탕 맛은 최고다. 당연히 값도 비싸고, 일반 낚시꾼들도 쏘가리를 낚아 올리는 게 쉽지 않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렇게 쏘가리 잡기가 어려운 이유가 있었다.
바로 불법 포획ㆍ유통업자들 때문이었다.
A(50) 씨 등 5명은 새벽 5시께 강원도 횡성군 섬강 등지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강에서 수중 배터리를 이용해 쏘가리를 무려 70kg이나 불법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소위 싹쓸이를 한 셈이다.
이렇게 A 씨 등이 포획한 쏘가리는 경기도 여주군 B 씨의 수산업체에 고급됐다. B 씨의 냉동 창고에는 판매를 위해 보관 중이던 쏘가리 등 민물고기가 220여kg 가량 있었다.
모두 수중 배터리를 사용해 불법 포획됐다.
이런 불법적인 방법으로 A 씨 등은 춘천 소양호, 화천 파로호, 북한강, 남한강 등 전국 각지에서 쏘가리 등 민물고기를 싹쓸이 해 밀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씨가 불법 포획한 쏘가리 등을 B 씨는 kg에 4만5000원에 매입한 뒤 인근 민물고기 음식점 등에 유통해 왔다.
강원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3일 수중 배터리등으로 쏘가리를 불법 포획한 혐의(내수면어업법 등)로 A 씨 등 5명과 불법 포획 어류를 매입한 B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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