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ㆍ수도권지역 재건축 아파트 물량이 급감하고 있어 주목된다. 19일 리얼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하반기 서울ㆍ수도권 재건축 아파트 분양 단지는 총 10곳, 1390가구에 그쳐다. 이는 전년동기 15곳, 1478가구보다 적은 물량이다. 이에 앞서 2009년 22곳 5180가구, 2010년 21곳 2121가구였던 점을 감안하면 물량이 해마다 급감하고 있는 셈이다.
리얼투데이 측은 “재건축 사업지는 통상 재개발 사업지보다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입주 직후에도 살기 편하다는 장점이 크다”며 “서울ㆍ수도권지역 중심으로 재건축 아파트를 노리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같은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서울지역에선 일부 건설사들이 재건축 아파트 분양에 돌입한다.
삼성물산은 강남구 대치동 청실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대치청실’를 일반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총 1608가구중 전용면적 59~84㎡짜리 12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3호선 대치역과 도곡역을 이용할 수 있고 학군도 좋다.
대림산업도 강남구 논현동 경복아파트를 재건축한 ‘논현e편한세상’을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총 376가구( 56~113㎡)중 49가구다. 신선릉역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다. 현대산업개발은 종로구 무악동 무악연립2구역을 재건축하는 ‘아이파크’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84~112㎡ 총 167가구중 일반분양은 108가구 규모다.
백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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