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평가 방안 검토
연간 3000명에 가까운 탈북자가 국내로 들어오는 가운데 탈북자가 한국에 입국한 뒤 자신의 국내 입국을 지원했던 재외공관 담당자를 평가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탈북자가 한국사회를 처음 경험하는 장소가 재외공관이라는 상징성을 감안한 조치로 분석된다.
정부 관계자는 17일 “재외공관을 통해 국내로 입국한 탈북자로부터 재외공관에서의 생활 등에 대한 평가를 묻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탈북자가 현재도 공관에서 평가를 하지만 국내 입국 전이라서 객관적 평가가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재외공관 담당자에 대한 평가는 탈북자가 하나원에 입소한 뒤 진행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를 위해 외교통상부는 최근 통일부에 업무협조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신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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