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다음주 코스피 지수는 주요국의 경기 부양 움직임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3차 양적완화(QE3)를 결정으로 인한 수급 호전 기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KDB대우증권 이승우 연구원은 “코스피는 2000 포인트를 중심에서 등락하다 본격적인 단계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이 상승 추세로 전환하면 전업종에서 양호한 흐름이 전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주 코스피는 지난주 종가보다 78.00포인트(4.04%) 뛴 2007.58로 장을 마감했다. 독일 헌재 결정에 대한 기대감은 시장에 이미 반영된 탓에 증시를 크게 움직이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 FOMC에서 나온 파격적인 QE3와 ‘제로금리’ 연장 결정에 코스피는 급등했다. 외국인은 14일 하루동안 1조2천726억원 어치 주식을 쓸어담았고 기관도 2천154억원 어치를 사들여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에 코스피는 2.92% 상승하며 2,000선을 넘어섰다.
외국인은 5일 내내 매수세를 보여 한 주간 1조8763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기관도 3237억원 어치를 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조4510억원 어치 주식을 팔았다.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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