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는 학교 내에서 학생이 교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빈발함에 따라 학교폭력을 감독하는 기구를 설치하기로 했다.

주간지 누벨 옵세르바퇴르 인터넷판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뱅상 페이옹 프랑스 교육장관은 16일(이하 현지시간) “교사에 대한 폭력은 묵과할 수 없다”며 “학교폭력의 실태를 파악하고 예방조치들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에서 학생과 학부모에 의한 교사 폭행이 자주 일어나면서 이에 대비하기 위한 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교사단체와 보험업계가 손잡고 2008년 첫 도입한 폭행 대비 보험에는 프랑스 교사의 55%가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