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중장기 턴어라운드 주식을 찾는다면 동부건설에 주목하라’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위원은 18일 “동부건설의 하반기 실적이 전년대비 흑자전환 할 것”이라며 “하반기 대규모 동부그린발전소(약 2.3조원)와 해외 플랜트 수주 기대, 절대적으로 저평가 상태인 밸류에이션(BW 희석 감안시 PBR 0.6배) 등이 긍정적인 투자 포인트”라고 지적했다.

그는 “투자부담 요인은 여전히 과다한 차입금(반기말 순차입금 1.2조원, 부채비율 547.3%)과 내년 초에 예정된 대규모 김포 풍무 아파트 분양(1,356가구) 사업”이라며 “재무구조가 실적개선을 기반으로 중장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동부건설은 동부그룹에 속한 계열회사로 토목, 건축, 플랜트, 주택 등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다. 매출은 토목, 건축, 플랜트, 주택이 각각 40%, 17%, 9%, 31%(2012년 상반기 기준)로 구성된다. 최대주주는 30.6% 지분을 보유한 김준기 회장이며, 동부씨엔아이가 20.5%, 기타 특수관계인 지분이 15.0%에 달한다.

조 연구위원은 특히, 동부건설의 중장기적인 체질 변화로 인한 기업가치 상승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체질변화는 과거 국내 주택과 토목사업 위주에서 국내외 발전 플랜트 공사 매출 비중의 증가를 의미한다. 아직 발전 플랜트 매출 발생이 미미하나, 동사의 국내외 발전 플랜트 매출이 2013년 약 2천억원(매출비중 약11%), 2014년 약 5천억원(약 25%)이상 발생하면서 외형과 당기순이익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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