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경제민주화’와 관련해 보수적인 시각을 밝혔다.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과 이한구 원내대표가 맞붙은 새누리당 경제민주화 논의에서 마치 이 원내대표의 손을 들어준 모습이다.
안 전 원장은 19일 출마 선언 기자회견 중 경제민주화에 대해 “세상을 바꾸기 위한 근본적인 접근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며 “기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것부터 바꿔나가야 한다”고 단계적이고 순차적인 접근을 강조했다.
특히 ‘성장동력’을 언급한 점이 주목 받았다. 안 전 원장은 “경제민주화나 복지도 성장동력 가진 상태에서 가능하다”며 “(경제민주와ㆍ복지와 성장의)선순환 구조 없는 경제민주화는 옳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안 전 원장의 경제민주화론은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의 발언과 같은 접근법으로 평가된다. 이 원내대표는 이달 초 당정협의에 앞서 “복지만 갖고 무엇을 하려고 하지 말고 일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용기를 계속 불어넣어 줄 것인가 하는 부분이 중요한 일”이라며 “이 부분을 좀 더 강하게 생각해달라”고 강조한 바 있다. 특히 “성장잠재력 확충, 일자리 만들기에 대해 좀 더 확실한 메시지를 보내주면 좋겠다”며 정부의 내년도 예산의 균형 배분을 당부했다.
최정호 기자 /
choijh@heraldcorp.com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