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웅진그룹 계열사인 극동건설이 1차 부도를 냈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6일 증시에서 웅진그룹주들과 건설주들이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극동건설은 지난 25일 만기 도래한 어음 150억원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를 냈으며, 이날 중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웅진홀딩스가 하한가까지 내려갔으며 웅진에너지, 웅진케미칼 등 웅진그룹주들이 10% 넘는 낙폭을 보였다.

대형건설주들도 투자 심리 위축에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대림산업과 GS건설이 3% 넘게 떨어진 것을 비롯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도 줄줄이 하락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이날 웅진홀딩스에 극동건설 기업회생절차개시 신청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27일 정오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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