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다임러 트럭(Daimler Trucks)은 최근 베를린에서 열린 ‘이노 트랜스 2012’에서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제설 및 선로 청소 특화 차량인 ‘듀얼-모드 유니목 U400(Dual-mode Unimog U400)’을 공개했다.
Dual-mode Unimog U400에는 높은 견인력을 가능하게 하는 토크 컨버터 클러치(torque converter clutch)와 저속 운행을 위한 크롤러 기어 트랜스미션(crawler gear transmission)을 장착해 새롭게 디자인된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 분사식 제설기로 선로 또는 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는 것도 가능하다.
Dual-mode Unimog U400은 도로 운송에서 요구되는 높은 배기가스 기준을 철도에까지 적용했다. Unimog(유니목)은 다용도로 쓸 수 있는 엔진을 얹은 장비를 뜻하는 독일어에서 만들어진 이름이다.
Unimog은 도로의 제설ㆍ청소ㆍ제초작업과 터널청소 및 교량의 점검ㆍ보수 등 각종 공공도로관리에 사용된다. 또, 뛰어난 견인력을 바탕으로 트레일러를 이용한 운송 작업, 작업 환경이 험한 산악 지대에서의 산림 관리, 송전선ㆍ송전탑 보수 작업, 재해, 재난 지역의 구조ㆍ구호 작업, 극지 연구, 탐험 활동 등에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엔진은 150마력에서 286마력으로 폭넓은 성능을 발휘하며 변속기는 전진 8단, 후진 6/8단에 감속 기어를 이용하여 최대 전진 24단, 후진 22단까지 활용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시속 90km으로 특수 작업 전용차에서 기대할 수 없는 주행 편의성을 제공한다.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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