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호텔신라가 2분기 실적이 부진하다는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의 호텔신라는 전거래일보다 2600원(3.98%)내린 6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텔신라는 지난 22일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3%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8억원으로 81.4% 줄었고, 매출액은 9541억원으로 13% 늘었다.

이날 증권사들은 호텔신라의 실적부진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조정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목표주가를 기존 11만5000원에서 9만원으로, KTB투자증권은 6만원에서 4만5000원으로 조정했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영업이익은 전망치에 40%나 못미쳤다”며 “호텔과 레저 부문이 삼성증권 예상치를 43억원 상회했지만 별도기준 면세 부문이 47억원, 창이공항등 별도 외 부문이 34억원 예상에 미치지 못한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도 “서울 시내 면세점 경쟁심화로 인한 프로모션 확대 등으로 면세점 영업이익률이 1.8%까지 떨어지면서 2분기 영업이익 감소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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