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3년 후에는 결혼적령기에 들어선 남성 10명 중 2명의 신붓감이 부족할 것으로 보여 결혼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
지난 3일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부족한 신붓감은 2015년에는 45만6000명으로 늘어난다.
이는 올해의 두 배 수준으로 증가한 수치이다.
올해 결혼 적령기를 맞은 여성은 255만7000명, 남성은 여성보다 27만7000명 더 많은 283만4000명으로 나타났다.
부족한 신붓감은 다음해 35만6000명으로 늘어난 후 3년후인 2015년에는 올해의 두 배 수준인 45만6000명으로 증가해 결혼적령기 남성 인구는 여성보다 20% 많아진다.
이에 따라 남아 선호사상에 따른 남녀 성비의 불균형이 3년 후에는 결혼대란으로 이어질 조짐이다.
더욱이 신랑과잉 시대의 결혼 대란은 3년후 1차 위기를 겪은 뒤 2031년에는 가장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결혼 적령기의 남녀 성비(여성 100명당 남성 인구)는 올해 110.8명에서 2015년 120.0명으로 상승한 뒤 2031년에는 128.3명까지 높아진다.
이같은 결혼대란의 위기는 남아선호사상과 저출산 현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남성과 여성의 결혼 적령기는 각각 만 29∼35세, 만 26∼32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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