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30대 여성인 A 씨는 지난 6일 오후 9시50분께 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 여장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다 깜짝 놀랐다. 바로 앞에서 이상한 시선이 느껴졌다.
눈동자는 용변을 보는 A 씨를 보고 있었다.
A 씨를 보던 눈동자는 바로 회사원 B(34) 씨였다.
B 씨는 A 씨가 화장실에 들어오기 전 몰래 여자화장실로 들어가 옆 칸에 숨어 있었다.
이 때 A 씨가 화장실로 들어오자 칸막이 옆으로 B 씨가 눈을 들이댔다.
A 씨를 훔쳐보던 B 씨는 A 씨와 눈이 마주치면서 발각됐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9일 공원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여성의 용변을 보는 모습을 훔쳐본 혐의(건조물침입)로 회사원 B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B 씨는 여성들이 없을 때 화장실에 숨어들어 갔으며 호기심에 범행했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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