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전남 장성군 삼계면의 한 저수지. 기아차의 스포츠유틸러티차량(SUV)인 스포티지 한 대가 이 저수지에 뒤집혀 진 채 빠져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차량을 저수지에서 꺼내 본 경찰은 깜짝 놀랐다. 이 차량의 트렁크에서 3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반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됐기 때문이었다. 신분증이나 소지품도 발견됐다.
현재 경찰은 시신에서 지문을 채취, 신원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당시 차량이 발견된 저수지는 둑 높이기 공사로 인한 물빼기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
장성경찰서 관계자는 “차량에서 발견된 신분증을 조회한 결과 이 여성은 2년전 가출신고 됐고 저수지에서 발견된 차량의 주인으로 확인됐다”며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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