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김상일(대구) 기자] 지난해 경북대학교 전임교원 10명 중 3명이 논문을 한편도 쓰지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교육과학위원회 새누리당 김태원(고양덕양을) 의원이 교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를 비롯한 24개교 전임교원 1만2200명 중 3186명이 논문을 한편도 제출하지 않았다.
경북대는 전임교원 794명 중 32.12%인 255명이 논문을 한편도 제출하지 않아 전국 24개 국립대학 중 7번째로 논문 미제출 전임교수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김 의원은 “국립대 교수 상당수가 연구실적없이 연구활동에 소극적으로 임하는 것은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도 심각한 문제다”며 “교수들의 연구활동을 장려하고 독려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연구를 열심히 하는 교수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을 늘리고 공부하지 않는 교수들은 퇴출시키는 등 제재방법을 강구해야 한다”며 “국립대 교수는 하번 쟁취하면 평생이 보장되는 전리품이 아니라는 걸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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