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농업관련주가 애그플레이션(곡물가격에 따른 물가상승) 우려와 대선주자들의 잇단 공약 발표로 급등세다.
15일 오전 9시 15분현재 조비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1만 5350원을 기록중이다. 효성오엔비 11.51%, 이지바이오 5.75%, 경농 4.26%, 남해화학 5.61%, KG케미칼 4.55%, 아세아텍 3.60%, 농우바이오 2.05%, 대동공업 2.43% 오름세다.
이상기후로 지난 6월 이후 가파르게 오른 국제곡물가격이 다음달부터는 국내 물가에 본격 반영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애그플레이션 공포가 현실화되면서 농업관련주의 수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주말 시카고 상품거래소에서 밀(원맥)은 부셸당 8.80달러에 거래, 최근 2년 새 최고수준을 기록했다.이는 연초대비 40%가량 오른 수준이다. 콩(대두)은 15.26달러, 옥수수는 7.62달러였는데 이 역시 연초 대비 20~30%가량 상승한 가격이다.
식품 및 유통업계에서는 국제 곡물 가격 인상으로 인해 식용유, 두부, 국수, 빵 등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선주자들의 농업 지원 공약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 후보가 최근 발표한 대선공약인 `북방경제 3대 사업‘에는 남북 농업을 살리자는 정책인 북방농업협력을 포함시킨 이후 테마를 형성하고 있다.
test100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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