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양규기자]삼성화재가 베트남 시장 진출 10주년을 맞이했다.

삼성화재는 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법인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소재 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열렸으며, 김창수 사장을 비롯해 베트남 주재 대사, 베트남 재무부차관, 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삼성화재 베트남법인 ‘Samsung Vina’는 ‘삼성화재’와 베트남 국영재보험사인 ‘Vina Re’가 각각 50% 투자해 2002년 설립한 보험사다.

베트남 법인은 2011년 수입보험료 기준 미화 2800만불로 시장점유율 3.2%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베트남에서 영업중인 29개 보험사 중 매출규모로는 6위를, 외자계 및 합잡보험사 12개사 중에서는 1위다.

영업이익도 미화 560만불을 기록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신용평가사인 AM Best로부터 베트남 내 손해보험사 최고 등급인 B++ 신용등급을 받았다.

김창수 삼성화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삼성화재는 베트남이라는 기회의 땅에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며 “가장 모범적인 보험회사로 성장해 베트남 경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중국, 유럽,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국, 싱가포르 등 6개 해외법인과 7개의 지점, 8개의 사무소를 설치해 해외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이 같은 글로벌 네트워크르리 통해 ‘2020년 Global Top 10’ 비전을 달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