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SBS 대기획 ‘대풍수’에서 공민왕과 노국공주로 열연 중인 류태준과 배민희가 ‘신의’에서 같은 역을 연기하는 류덕환과 이세영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대풍수’와 ‘신의’는 공교롭게도 똑같이 고려 공민왕 시대를 역사적 배경으로 삼고 있다.
류태준은 “주된 이야기가 다르므로 류덕환이 연기하는 공민왕과 내가 연기하는 공민왕은 다를 수밖에 없다”며 “류덕환은 대사처리가 매끄럽고 연기의 힘이 느껴지는 좋은 배우다. 시청자들에겐 색깔이 다른 두 공민왕을 비교하며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류덕환의 연기를 호평했다
배민희는 “박세영은 진지하게 연기를 잘 하고 예뻐서 부럽다”며 “공민왕과의 로맨스 잘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서 “‘대풍수’는 고려에서 조선으로 넘어가는 중요한 시기의 이야기이므로 정치가 중요한 배경이 된다”며 “노국공주를 정치적으로 공민왕을 돕는 강한 여성으로 그리고 싶다”고 연기의 지향점을 밝혔다.
한편 17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될 ‘대풍수’ 3회 분에선 동륜과 영지의 아이를 죽이려는 이인임(조민기 분)과 아이를 숨기려는 영지, 동륜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 또한 아이들을 둘러싼 수련개(오현경 분)와 영지의 깊어지는 갈등이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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