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유진투자증권은 다음주 반등 국면이 지속될 경우 애플ㆍ윈도우 수혜가 예상되는 IT주(株)와 스페인 구제금융 현실화 가능성을 반영할 조선ㆍ은행주 위주의 대응이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다음주 국내 증시는 박스권 중단 이상의 회복 국면이 시도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코스피 예상밴드는 1930~2010포인트로 제시됐다.
다음주 주요 변수로는 스페인 지방선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미국 경제지표, 국내외 기업들의 실적발표 등이 거론됐다.
지방선거 이후 스페인 정부가 전면적인 구제금융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통한 3차 양적완화 효과 및 정책 연속성에 대한 신뢰 강화 등을 통해 국내 증시의 반등 국면이 펼쳐진다는 예상이다.
10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양적완화 효과 및 정책의 연속성에 대한 신뢰감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3차 양적완화 시행 이후 나타난 미국 경제지표의 반응이 긍정적이었기 때문이다.
곽 팀장은 “공화당의 비난 공세에 대해 버냉키 연준의장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3차 양적완화 효과에 대한 적극적인 해명과 경제성장ㆍ실업률 개선을 위한 정책의지를 재확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3차 TV 토론에서도 오바마의 선전이 이어진다면 현재 진행 중인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의 연속성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ㆍ윈도우 효과에 따른 IT 파급력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애플의 아이패드미니 출시(23일), 분기 실적발표(25일) 등을 통해 애플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고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8 태블릿 PC인 서피스 출시도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국내 IT주의 수혜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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