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단편영화제의 집행위원장 안성기가 심사위원장까지 맡은 소감을 밝혔다.
안성기는 10월 16일 오전 서울 신문로 금호아트홀에서 열린 ‘제 10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 2012)’ 기자회견에서 “집행위원장이 심사위원장까지 맡으면 안되는데 올해 영화제 10주년을 맞아 두 가지를 모두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영화제를 보면 심사위원장이 하는 일이 별로 없다. 내가 해도 괜찮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그는 이날 자신이 출연한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의 첫 연출작이자 개막작인 ‘주리(JURY)’에 대해 “영화제 과정을 담은 ‘주리’를 찍었는데 내가 어리버리하게 나와서 신경 쓰인다”고 웃어 보였다.
한편 국내 최대규모 국제경쟁단편영화제인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올해 국제경쟁부문 출품공모에 총 90여개국 2152편(국내 599편, 해외 1,593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8인의 영화제 예심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30개국 55편의 본선 진출작은 본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과 만나고 5인으로 구성된 본선 심사위원과 2인의 특별심사위원들의 치열한 심사를 통해 9개 부문 총 3,500만 원의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아시아나국제 단편영화제는 오는 11월 1일 개막해 11월 6일 페막식까지 총 6일간 씨네큐브 과오하문에서 진행되며 개막작은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인 김동호의 첫 연출작 ‘JURY’가 선정됐다. 폐막작은 국제경쟁부문 수상작이 상영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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