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침대는 가구가 아니다’ 라는 광고문구로 유명한 에이스침대가 이달 들어 ‘과학에게 물어봐’라는 새로운 TV-CM으로 눈길을 끈다.
‘침대는 과학’이라는 문구는 에이스침대 창업주인 안유수 회장이 개발해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가장 성공한 카피로 꼽힌다. 이 캠페인을 2세 경영자인 안성호 사장이 현대적 감각에 맞게 개량한 후속작 ‘해버 굿(Have a Good) 잠’이 나왔다.
에이스침대는 지난 4월 ‘Have a Good 잠’ 캠페인을 방영하면서 파격적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과감한 모델(소녀시대) 기용과 기존과는 차별화된 창의성으로 보다 젊어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에이스침대는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전달하면서도 상반기 캠페인의 자산을 이어받아 더 젊어진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후속 캠페인 ‘과학에게 물어봐’<사진>를 시작했다.
이번 광고에서는 소비자들이 침대를 구매하는 두가지 상황에서 어떻게 침대를 골라야 하는 지에 대해 해답을 전달하고 있다. 매장에서 침대를 고를 때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몇 번 앉아보거나 누워보고 선택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이런 방법으로는 좋은 침대인지 여부를 알 수 없는 게 사실이다.
또 다른 편에서는 잠을 자고 일어나도 몸이 무겁고,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면 잠을 잘 자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호소한다. 주변에 늘 피곤해하는 이들을 위해 침대를 좋은 것으로 바꿔주고 싶지만, 어떤 침대를 권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광고가 방영된 이후 소비자들의 반응도 호의적. ‘침대가 좋아야 잠을 잘 수 있다는 메시지를 쉽게 전달했다’, ‘소녀시대의 상큼한 모습 덕분에 에이스침대 브랜드 역시 젊어진 느낌이다’, ‘침대는 가구가 아니야 라는 CM노래도 중독성이 있다’ 등의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실제 AD컨슈머리포트에서 실시한 소비자반응 조사 결과, 방영 1주일 만에 소비자 만족도ㆍ호감도 등 13가지 항목별 광고 평점을 통해 선정된 광고 3위에 선정됐다. 또한 15일 기준 메시지 전달이 좋은 CF 1위로 선정됐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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