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승완 기자]삼성전자의 스마트TV가 뉴욕에서 예술품이 됐다.

삼성 스마트TV는 뉴욕 맨하탄에 위치한 ‘콜럼버스 서클(Columbus Circle)’에서 진행 중인 ‘디스커버링 콜럼버스(Discovering Columbus)’ 설치 미술의 일부로 전시되고 있다.

일본의 세계적인 설치 미술가 ‘타츠 니시(Tatzu Nishi)’가 진행중인 이 작품은 6층 높이의 콜럼버스 동상 외부를 구조물로 감싸 거실 환경을 조성해 관람객들이 가까이에서 동상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1892년에 제작된 이탈리아 조각가 루소 가에타노가 만든 이 콜럼부스 동상은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400년을 기념해 제작된 미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조형물 가운데 하나다.

‘타츠 니시’의 작품은 뉴욕을 바라보고 있는 콜럼부스 상에 현대적인 거실을 접목시켜 미국의 과거와 오늘날을 덧입혔다.

관람객들은 6층 높이의 콜럼버스 동상이 위치한 거실에서 한 번도 접해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각으로 센트럴 파크와 맨하탄 중심가의 인상적인 전망을 즐길 수 있다

그 현대적인 거실에 삼성전자의 스마트TV가 포함됐다. 미국 유명 가구 브랜드의 소파, 팔걸이 의자, 램프, 협탁 등 가장 미국적인 제품들과 함께 전시됐다.

삼성전자의 스마트TV가 합리와 도전, 관용과 여유라는 미국인들의 가치와, 일상을 구현하는 데 한 자리를 차지한 셈이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미국 TV시장의 맹주다. 지난 1978년 미국 판매법인을 열고 미국 내 TV 판매를 시작했다. 올들어서는 점유율 40%를 차지하면서 ‘두 대중 한대는 삼성’인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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