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재단 출범 2년 만에 신규 병역특례 연구기관으로 지정돼 2013년부터 전문연구요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케 됐다고 22일 밝혔다.
대구경북첨복재단은 이번 병역특례 연구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은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로 지난 7월 교육과학기술부 서류심사와 9월에 실시한 병무청 현지실사를 무난히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대구경북첨복재단은 그동안 재단이 전문연구요원을 확보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기반을 갖추기 위해 지난해 9월, 의료연구개발지원기관도 병역특례 연구기관에 포함될 수 있도록 병무청 훈령 개정 건의를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추진해 이를 관철시켰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첨복재단은 해외 우수인력을 정원 외 인력으로 채용해 초기 부족한 연구인력 해소를 통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유승 이사장은 “현재 단지내 연구소 건물이 완공되지 않은 채, 외부연구시설을 이용하는 어려운 여건에서 2년 만에 병역특례 연구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대단한 결실이다”며 “이번에 신청 충족요건을 갖추진 못한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도 내년께 반드시 지정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문연구요원제도는 병역자원 일부를 군에서 필요로 하는 인원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병무청장이 선정한 지정업체에서 3년간 연구인력으로 활용토록 지원하는 병역대체복무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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