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전국 농촌을 돌며 고사리풀을 값비싼 한약재로 속여 팔아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값싼 일반 고사리 뿌리를 고가의 한약재라고 홍보하며 판단력이 미약한 노인들을 속여 돈을 챙겼다.

18일 전북 진안경찰서는 전국 농촌지역을 돌며 노인들을 상대로 고사리 뿌리의 일종인 ‘관중’을 값비싼 약재인 ‘복령’이라고 속여 팔아온 K(71)씨 등 5명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월 9일 A시장 앞 노상에서 유인책, 바람잡이, 판매책, 운반책 등 각각 역할을 분담하고 B(68)씨에게 값싼 약재를 신경통에 특효약인 복령이라고 속여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주로 농촌지역 시장을 돌며 신경통 등으로 고통 받아 온 고령의 노인들을 표적으로 병환에 특효약이라고 속였다.

경찰은 이와 유사한 사례에 대해 주의할 것과 피해가 있을 경우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